논골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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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배경 묵호항은 1936년부터 삼척 일대의 무연탄을 선적하던 조그만 항구에서 1941년 8월 11일 국제 무역항으로 개항된 항만이다. 60∼70년대에는 오징어, 꽁치 등 어획의 풍어(豊漁)로 호황기를 맞이 했으나 점차 어획의 감소로 인해 경기가 회복되지 않아 어민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옛날 호황기 시절을 회상하면서 그런 날이 다시 오기를 고 대하고 있다.

또 이곳의 명물인 묵호등대는 1963년 6월 8일에 처음 불을 밝히기 시작한 유인(有人)등대로 동해연안의 항해선박과 묵호항을 찾는 배들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수려한 경관으로 인해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1968년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시작으로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파랑주의 보, 마리이야기, 연풍연가, 화기, 찬란한 유산을 촬영하여 인기를 끌었다.

이렇듯 그 옛적 풍성한 시절의 묵호항이 가졌던 이미지를 살리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을 소재로 생활문화 전승을 통한 가치의 제고와 어르신의 문화적 역할을 부여케 할 목적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동해문화원이 주관하여 논골담길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 사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동해시가 후원을 하였다.

형식은 전국의 문화원을 대상으로 한 국고공모사업에 선정되고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토리텔링, 이야기벽화, QR코드, 모바일웹페이지, 마을문화지도 등이며 사업기간은 2010년에 시작하여 2013년까지 4년간 투입된 사업비는 총 141백만원(국비 87, 지방비 54)이다. 추진 경과 묵호의 과거 (過去 : 논골3길)
과거의 회상과 추억(묵호의 과거에 대한 생활상과 회상적 이미지, 생활상 을 반영한 이야기)의 실제를 바탕으로 한 각 개체들의 이미지 표현과 전체적으로 바라보 는 관점을 부각시킨 사업이다. (논골상회, 장화, 원더우먼 등)

묵호의 현재 (現在 : 논골1길)
새로운 만남과 현재의 묵호를 배경으로 숨겨진 보물같은 이야기를 찾아 간다는 테마로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과정의 이야기와 이미지를 표현 한 사업이다. (논골의 자개장, 어시장의 풍경, 논골의 밤 등)

묵호의 미래 (未來 : 등대 오름길)
아름다운 공존과 희망(과거와 현재, 미래의 바람, 생활문화 속 희망과 바람 의 감성적 이미지)의 따뜻한 감성을 소화할 수 있고 감동을 전하는 전체 관점과 상황 관점을 조화롭게 한 사업이다. (논골주막, 희망명태 등) 금후 사업추진 계획 -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캐릭터 상품과 향토음식을 개발한다.
- 마을문화 공동체를 조직하여 운영한다.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 커뮤니티 아트(주민중심의 공동체와 소통)의 대표적 사례를 정착시킨다. 세미나 - 2019 심곡동 성지 문화재지정을 위한 심포지엄
- 동해시 역사문화인물 재조명 및 선양과제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
- 2020 동해시 망상모래해안 동식물 생태문화가치의 재발견과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