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강원해양문화대축전 「제1회 대한민국 BEACH SONG 콘서트」가 10월 7일 저녁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동해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강원해양문화대축전은 강원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해양 인물, 문학, 음악, 자연 자원 등 총 4가지의 키워드로 10월 말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개최되는 해양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공모사업이다.


개막식과 진행되는 제1회 대한민국 BEACH SONG 콘서트는 동해사랑, 헌화가 등 동해안 배경 창작가요를 발표하고 58년 전 가수 이미자가 25세에 부른 ‘눈물의 묵호항구’를 작곡가 악보 작업을 거쳐 후배 가수에 의해 발표한다.

한때 청바지와 청년문화를 주도해온 강변가요제, 해변가요제 문화를 기억하는 가요제 특집 시간도 마련된다.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배출한 베스트 밴드 ‘노래마당사람들’이 출연해 역대 가요제 입상 곡을 열창한다.

국민이 선택한 국민가수 박창근과 국립합창단 메조소프라노 김미경, 바리톤 정태준, KBS 국악관현악단 김성엽 악장과 모선미 해금 수석도 출연한다.

강원도가 지원하는 이 콘서트는 동해안의 자연 자원 일출을 배경으로 강릉, 동해, 삼척 등 주요 해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출사한 일출 요가 사진 전시와 약 4개월 운영한 교육클래스에 참여한 일출 요가 시범도 있을 예정이다.


일출 요가 과정에 참여한 주민 대상으로 진행해온 야외출사 기록사진과 영상은 영상 앨범과 야기가 있는 요가 사진첩을 제작 배포 예정이며 사진은 개막식 행사장과 동해문화원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강원해양문화대축전은 이날 개막식과 함께 14일 오후 2시 강릉문화원 강당에서 해양문학을 주제로 국내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역사 인물 동해 왕 이사부의 삶과 사람 존중 리더십을 인형극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을 10월 중 동해와 삼척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회 개최한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강원도는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본 문화원이 4개 분야 주제로 진행하는 강원해양문화대축전을 통해 강원도 해양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